섬유수출 불황 늪 “허덕”/1∼11월/지난해 보다 3.5% 감소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1-12-18 00:00
입력 1991-12-18 00:00
◎쿼터마저 전부 소화 못해

주요 수출대상국의 섬유쿼터 소진율이 25.8∼66.7%에 그치는등 섬유류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7일 상공부가 집계한 「섬유쿼터 수출동향」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1월말까지의 섬유쿼터 수출은 35억6천7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가 감소했으며 연말까지도 지난해보다 낮은 42억3천만달러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대미수출은 올들어 지난 11월말까지 22억6백만달러로 쿼터소진율이 66.7%에 그쳤으며 연말까지도 지난해보다 5%가 줄어든 26억달러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됐다.

대EC(유럽공동체)수출도 올들어 지난 11월말까지 11억4천6백만달러에 그쳐 쿼터소진율이 47.5%에 불과했으며 연말까지는 1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대캐나다 수출은 1억9천1백만달러로 39.6%의 쿼터소진율을 보였으며 대오스트리아 수출은 2천만달러로 32.7%,대노르웨이 수출은 2백만달러로 30%,대핀랜드 수출은 2백만달러로 25.8%의 저조한 쿼터소진율을 각각 보였다.

품목별로는 의류수출은 올들어 지난 11월말까지 28억1천2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가 줄어들었으며 직물류는 7억5천5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991-12-18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