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방」무산땐 완전 자치”/카자흐 새 대통령 확정 나자르바예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1-12-03 00:00
입력 1991-12-03 00:00
【알마아타 로이터 연합】 소련 카자흐공화국 역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공화국 대통령 직접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현 대통령은 2일 미하일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신연방계획이 실패로 돌아갈 경우 카자흐공화국 역시 「완전한 자치」를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집계결과 투표에 참가한 전체 유권자 98.8%의 지지를 확보한 나자르바예프는 이날 로이터 통신과 가진 회견을 통해 『주권국연방 구성을 위해 계속 투쟁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으나 『그같은 조치가 실패로 돌아갈 경우 우리는 완전한 자치를 실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카자흐공화국은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제안한 새로운 주권국 연방 계획에 지지입장을 표명한 7개 공화국에 포함돼 있으며 소련 쿠데타 실패이후 독립을 선언하지 않은 2개 공화국중 하나이다.
1991-12-03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