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B 극우파 주동/소 제2쿠데타 조짐”/KGB 부의장
수정 1991-11-17 00:00
입력 1991-11-17 00:00
KGB 부의장인 니콜라이 스톨리아로프 소장은 이날 노동 조합 기관지인 트루드와 가진 회견을 통해 『KGB 요원의 3분의 1 정도가 이념의 앞잡이들이며 민주 인사들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금융 마피아와 결탁한 정통 KGB 인사들이 제2의 쿠데타를 기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나 3일 천하로 끝난 지난 8월 쿠데타에서 KGB 테러진압부대가 옐친 체포 명령을 거부한 것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KGB 요원들은 보수 인사들의 반민주적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1-11-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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