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 협박전화/2천만원 입금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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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1-16 00:00
입력 1991-11-16 00:00
15일 상오 11시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풍백화점에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2천만원을 은행에 입금시키지 않으면 뱀을 매장에 집어넣겠다는 협박전화를 걸어왔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이날 모두 6차례에 걸쳐 이 백화점 유통사업본부(본부장 이한상·42)에 전화를 걸어와 『외환은행 광주지점 최규식명의의 040­13­44955구좌에 하오 3시까지 2천만원을 입금시킬 것』을 요구하면서 『돈을 입금시키지 않으면 여성의류매장에 뱀을 풀어넣겠다』고 협박했다.
1991-11-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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