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에 무역관/무공,올안에/대북한 진출 전초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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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1-09 00:00
입력 1991-11-09 00:00
대한무역진흥공사는 연말까지 소련 블라디보스토크에,내년중 알마아타에 무역관을 개설할 계획이다.

8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개방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 연말 이전에 무역관의 문을 열어 개방과 동시에 업무를 개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소련과 실무협의를 벌이고 있다.

무공은 블라디보스토크가 개방되면 소련극동지방의 자원개발기지로 기능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유엔개발계획(UNDP)이 추진하고 있는 두만강개발계획 대상에 포함돼 있어 장기적으로 국내기업의 대북한진출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련 극동해군의 본거지인 블라디보스토크는 그동안 외국에 개방되지 않았으나 러시아공화국정부가 내년 1월1일부터 개방과 함께 자유경제지역을 설치하기로 결정,미국·일본·독일등의 정부와 기업들이 다투어 영사관과 지사설치를 신청하고 있으며 국내기업들도 건축자재공장과 호텔건설등을 통한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또 한국교포가 많은 카자흐스탄공화국의 수도인 알마아타에 설치되는 무역관이 카자흐스탄 주변 5개 공화국의 5천만 인구를 대상으로 시장개척활동을 벌이도록할 방침이다.
1991-11-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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