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시설 폐기/국제적 노력 계속/유 외무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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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1-09 00:00
입력 1991-11-09 00:00
정부는 노태우대통령의 비핵정책 발표를 계기로 북한의 핵재처리 시설을 폐기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유종하외무차관이 8일 밝혔다.유차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비핵정책 발표의 가장 큰 목표는 북한이 단순한 핵사찰을 받는 차원이 아니라 재처리 시설을 폐기하는데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차관은 『노대통령이 한국은 핵연료 재처리와 농축시설을 보유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은 이같은 외교적 노력에 앞서 북한의 명분을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정부는 노대통령의 선언내용을 발표전에 외교경로를 통해 미·일·중·소·유엔등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1991-11-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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