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격 학생운동 비판/고대에 교수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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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1-02 00:00
입력 1991-11-02 00:00
고려대에 1일 과격한 학생운동을 비판하고 평화적 집회를 당부하는 교수와 직원이름의 대자보가 나붙었다.

이학교 총학생회가 「1년을 돌아보며」라는 주제를 정해 학생처장 김인환교수(46·국문학과)와 학생회관 수위실장 방문학씨(45)에 의해 작성된 이 대자보에서 김교수는 『학생운동은 현재의 기본운동방향을 과감히 전환,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해야한다』고 권고했다.

김교수는 『상식적인 논의 절차도 없이 서둘러 혁혁한 업적을 가시적으로 쟁취하려는것이 요즘 학생운동의 폐단』이라고 지적했다.
1991-11-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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