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적자 1백억불 넘어/10월 수출 66억불… 월 단위 최고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1-11-02 00:00
입력 1991-11-02 00:00
지난 10월 중의 수출이 월간실적으로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으나 올들어 10월까지의 무역적자 누계액은 1백억달러를 넘어섰다.1일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 수출은 66억1천7백만달러로 올들어 가장 높은 25.2%의 증가율을 보였고 수입은 70억4천6백만달러로 14.4%가 늘어나 이 둘을 차감한 무역수지는 4억2천9백만달러의 적자를 보였다.올들어 수출증가율이 수입증가율을 앞선 것은 10월이 처음이다.수입증가율 역시 추석이 낀 지난 9월의 4.8%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이로써 올들어 10월까지의 수출은 전년동기보다 10.6%가 늘어난 5백75억달러,수입은 21%가 증가한 6백75억5천9백만달러를 기록,무역적자는 1백억5천9백만달러를 나타냈다.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은 비교시점인 지난해 10월의 경우 추석이 끼어있어 올해보다 작업일수가 4일이나 적었기 때문이다.상공부 당국자는 이를 감안하더라도 증가율이 0.4%에 그쳤던 지난 3·4분기(6∼8월)의 수출둔화세는 벗어난 것 같다고 풀이했다.그러나 앞으로의 전망을 낙관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1991-11-02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