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평화회담 하루 앞으로/당사국들 “강경일로”
수정 1991-10-29 00:00
입력 1991-10-29 00:00
이와 함께 이스라엘에서 지난 주말 마드리드 회동에 대한 찬반 시위가 엇갈리는가운데 미문화원이 방화되고 팔레스타인측 소행으로 보이는 폭발 사건이 발생했으며회교 원리주의 세력도 평화회담에 참석하는 팔레스타인 대표를 암살할 것임을 다시한번 시사하는등 어렵게 성사된 회담 전망을 가리는 먹구름이 짙어가고있다.
이츠하크 샤미르 이스라엘 총리도 27일 예루살렘에서 미CNNTV와 가진 회견에서점령지 철수및 정착촌 건설 중지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강경 입장을 재확인 하면서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인사가 평화회담에 참석할 경우 대표단을 즉각 철수시킬 것임을 다시한번 경고했다.
아랍측도 지난 48년 이스라엘 건국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이스라엘범아랍 대좌를 앞두고 기존 강경 노선을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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