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영·불·독/「핵에너지 개발」 각서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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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0-29 00:00
입력 1991-10-29 00:00
◎21세기 50년간 에너지 해결/「고속증식로」/지식·연구정보등 교환

【교토 AFP 연합 특약】 일본·영국·프랑스 그리고 독일은 28일 21세기의 첫 50년동안 세계에너지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고 있는 고속증식로개발에 상호 긴밀히 협조한다는 이해각서에 조인했다.

미노루 오카베 일본원자력회사 사장과 유럽3국을 대표한 한스 헨니스 독일대표는 이날 열린 연소성원료의 사용에 따르는 문제점과 고속증식로 연구를 위한 제5차 국제협의회 개막식에 참석,이 각서에 각각 서명했다.

이 협정에 따라 양측은 이 핵에너지 개발에 관련된 지식,노하우및 연구정보등을 서로 교환하게 되며 세부협의에도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1백50명의 전문가들은 오는 2010∼2030년에는 플루토늄을 불태우는 고속증식로가 현재의 수냉식 또는 입력식의 원자로를 대체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들 전문가들은 또한 고속증식로가 현재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핵폐기물 처리를 위한 장기저장소 설치필요성도 극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3국은 현재 1천5백메가와트의 유럽고속증식로(EFR)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3년이내에 이 고속증식로의 미래에 관한 정치·기술적인 결정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1991-10-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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