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차내 20대/흉기에 찔려 사망/도주한 3명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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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0-28 00:00
입력 1991-10-28 00:00
【여수=최치봉기자】 전남 여수경찰서는 27일 흉기에 찔린 사람을 태우고 가다 교통사고를 내자 그대로 달아난 김명식씨(25·여수시 국동 산 34)등 3명을 살인 혐의로 긴급수배했다.

수배된 김씨등 3명은 지난 26일 하오 10시30분쯤 흉기에 복부등을 찔린 김창이씨(25·여수시 중앙동 798의 3)를 인천 임시넘버 82275호 에스페로 승용차에 태워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여수시 문수동 문수 교차로에서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 오던 전남 2나 7270호 소나타 승용차(운전자 공항모)와 충돌하고 그대로 달아났다는 것이다.

흉기에 찔린 김씨는 시내 전남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곧 숨졌다.
1991-10-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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