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베트남 새달 수교 협상”/베이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1-10-24 00:00
입력 1991-10-24 00:00
◎「실종 미군처리」 지속 협조 촉구

【파리 AFP UPI AP 연합】 미국은 월남전 종전 이후 16년만에 처음으로 빠르면 내달께 베트남 공산정부와 외교관계 정상화를 위한 회담을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이 23일 밝혔다.

캄보디아 평화협정 조인식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를 방문중인 베이커장관은 이날 구엔 만 캄 베트남 외무장관과의 회담 직전 양국간 관계정상화 협상은 베트남측이 월남전 당시 발생한 2천3백여명의 실종미군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하는지의 여부에 달려있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베이커장관은 이어 양국간 첫 협상이 내달께 열리면 「적절할」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자신이 제안한 예비협상은 베트남과의 관계정상화가 이미 절반가량 이루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엔 만 캄 베트남외무장관은 베어커장관의 외교정상화 관련발언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1991-10-24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