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한·중 수교 지연” 요청/중국서 사실상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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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0-20 00:00
입력 1991-10-20 00:00
◎“국교 정상화는 내정문제”

【북경 연합】 중국은 최근 방중했던 북한국가주석 김일성에게 한중관계정상화문제와 관련,이 문제가 중국의 내정에 관한 문제라는 입장을 분명히 함으로써 한중간의 국교정상화를 늦춰달라는 북한측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중국은 또 북한에 대해 전례없이 강력하게 중국과 마찬가지로 개방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촉구하는 한편 한국과의 인적·물적 교류도 증진해 나갈 것을 아울러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1-10-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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