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 1백5억 피해보상 청구/천수만 어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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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10-19 00:00
입력 1991-10-19 00:00
【서산=박국평기자】 천수만지역 패류집단폐사와 관련,피해어민들이 현대건설측에 1백5억원의 피해보상을 청구했다.
18일 피해어민들에 따르면 서산AB지구의 담수호에 현대측이 매년 배수갑문및 제염갑문을 통해 썩은 물을 배출하는 바람에 어패류가 집단폐사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간월도 피해어민대책위원장 박중성씨등 피해어민들은 지난 15일 굴97㏊,바지락 57㏊,가두리 7㏊,새조개양식장 5백㏊등에 대한 피해보상금 1백5억원을 요구하는 청구서를 현대건설측에 발송했다.
한편 국립수산진흥원 대천수산연구소측은 어민들의 주장과는 달리 천수만패류폐사원인은 지난 7월말부터 기온및 일사량의 급격한 증가로 온도가 상승해 바지락등 패류의 생리적 장애때문이라는 조사결과를 지난 6일 대책위에 통보했었다.
1991-10-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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