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일서 고전/대만·중국제에 밀려
수정 1991-10-08 00:00
입력 1991-10-08 00:00
7일 한국무역협회가 UN의 국제표준상품 분류기준에 의한 35개 품목의 경쟁력을 비교한 결과 우리의 경쟁력이 안정적으로 우위인 품목은 하나도 없는데 비해 경쟁국이 우위를 지닌 품목은 전체 조사대상의 43%인 15개에 이르고 있다.또 조사대상의 51%인 18개품목은 경쟁국의 추격이 맹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대만에 의해 대일시장 경쟁력이 위협받는 품목은 무기화합물·전자기기등 6개인데 비해 아세안으로부터 위협받는 품목은 통신 및 녹음기기·비료·금속제품·플라스틱등 15개이며 중국이 위협하는 품목은 염료·기계류·의류·신발및 잡제품등 22개로 나타났다.
1991-10-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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