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여권 입국 비인 9명/돈받고 호텔등 취업 알선
수정 1991-09-29 00:00
입력 1991-09-29 00:00
서울동대문경찰서는 28일 봉제공장 「유진사」대표 정병환씨(45·종로구 숭인동81)를 직업안정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필리핀인 랏비씨(51)등 2명을 수배했다.
정씨는 지난 8월27일 15일동안의 관광여권으로 입국한 필리핀인 앤드로씨(35·여)등 필리핀인 12명을 랏비씨로부터 소개받아 앤드로씨를 종로구 종로3가 S호텔 커피숍에 소개하고 20만원을 받는등 필리핀인 9명을 다방과 호텔등에 소개해준 혐의를 받고있다.
1991-09-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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