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국내 이동 자유 허용”/판킨외무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1-09-13 00:00
입력 1991-09-13 00:00
◎해외 이민 자유화도 검토

【모스크바 AP 연합】 보리스 판킨 소련 외무장관은 11일 소련에서 내·외국인들이 출입을 할 수 없는 지역은 없게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난 수십년동안 실시해온 국내 이동에 관한 규제 조치의 폐지를 가속화할 것을 제안했다.



판킨 외무장관은 모스크바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안보협력회의(CSCE)인권회의 연설을 통해 교도소 개혁에서부터 정치범에 이르는 문제에 언급하는 가운데 이같이 제의하고 『민주적인 유럽사회에서 폐쇄된 지역은 없다』고 말하고 『이동의 자유는 소련시민이나 외국인 모두에게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판킨은 이어 소련이 이민자유 허용법률의 시행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고 아울러 정부는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해외 이민이 허용되지 않았던 소련인들의 이민 문제도 아울러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1-09-13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