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참총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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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9-06 00:00
입력 1991-09-06 00:00
김철우신임해군참모총장(55·해사14기)취임식과 김종호전해군참모총장(56·해사13기)이임식이 5일 하오 해군본부 연병장에서 이종구국방부장관과 정호근합참의장,이진삼육군참모총장과 한주석공군참모총장등 군고위장성과 내외 귀빈 해군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김철우신임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해군은 태평양시대의 주역국해군으로 대북한 위주의 전략에서 탈피하여 주변 열강의 각축과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운 해양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대양해군건설이 과제』라고 말하고 『강한 해군력이야말로 한반도 주변에서 벌어지는 강대국의 첨예한 알력속에서 조국의 생존과 번영을 보장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의 원천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구국방부장관은 37년간 군복무를 하고 이날 전역하는 김종호전해군총장에게 수교훈장 광화장을 전수했다.
1991-09-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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