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1급 전시체제령/일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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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8-27 00:00
입력 1991-08-27 00:00
◎내부동요등 긴급사태 대비

【도쿄 연합】 중국은 소련의 정변후 북경에 1급 전시체제령을 시달,인민해방군에 의한 시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일 도쿄(동경)신문이 중국 소식통을 인용,26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소련의 쿠데타 발생후 긴급 정치국 회의를 소집,당분간 사태 추이를 지켜보기로 하고 지방에 이같은 방침을 시달했었으나 곧바로 쿠데타가 실패함에 따라 소련의 민주화가 급진전될 것으로 판단,내부의 동요를 막고긴급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1급 전시체제로 들어갔다.

이에 따라 주요 국가기관에는 경비가 강화되고 가두에는 경찰관의 모습이 늘어나 중국에서 소련 충격이 크다는 인상을 내비치고 있다.
1991-08-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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