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체 신장세 뚜렷/89년 광공업통계 분석
수정 1991-08-16 00:00
입력 1991-08-16 00:00
중소 제조업체의 수와 생산액·부가가치등이 크게 늘어나고 그 구조도 상당히 고도화되는등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위상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상공부가 지난 89년의 광공업 통계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중소기업의 구조변화를 분석,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9년말 기준으로 종업원 5인 이상의 중소제조업체 수는 6만4천4백46개로 88년의 5만8천6백10개보다 10%가,종업원 수는 1백80만4천명에서 1백88만4천명으로 4.4%가 늘어났다.특히 생산액은 62조8천1백90억원으로 18.7%가,부가가치는 24조7천1백80억원으로 20.5%가 증가했다.
전체 제조업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업체 수로는 98.1%,종업원 수 60.9%,생산액 42.3%,부가가치 45%로 88년에 비해 모두 높아졌다.이 중 종업원의 비중 상승률이 가장 높은 3.1%로 중소기업의 고용창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종업원 규모별로 나누어 업체·종업원·생산액·부가가치등의 증감율을 살펴보면 소규모일수록 양적 신장이 뚜렷했다.가장 규모가 작은 5∼19명인 경우 업체 수는 13.1%,종업원 수는 13.4%,생산액은 30.8%,부가가치는 25.9%가 각각 증가함으로써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인 반면 1백∼2백99명 이하의 기업과 3백명 이상의 기업은 업체 수와 종업원 수가 각각 감소했다.
1991-08-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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