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단자사 순익/무려 3천7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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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8-15 00:00
입력 1991-08-15 00:00
단자사들이 시중자금난에 따른 고금리 현상에 힘입어 수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단자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 및 은행으로 전환한 5개 단자사를 포함한 29개 상장 단자사들은 90회계연도(90년7월∼91년6월)중 영업수익과 순이익이 각각 9천6백6억원과 3천70억원에 달해 전년도보다 각각 1백59.9% 및 28.4%씩 늘어났다.

단자사들의 순익규모가 급증한 것은 통화긴축기조와 시중자금난이 지속되면서 자금수요가 단자사로 대거 몰린데다 고금리추세와 기업들의 자금난을 틈타 「꺾기」(양건예금)등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보았기 때문이다.
1991-08-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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