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의 새 시대로 전진을”/노 대통령,잼버리 관계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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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8-13 00:00
입력 1991-08-13 00:00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단절과 대결의 어두운 시대를 종식하고 세계가 우의와 협력에 바탕한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는 이때 이 분단된 땅에서 다시 세계청소년의 대축제가 열리게된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고 말하고 『이번 대회가 21세기를 향해 인류가 다함께 전진해가는데 있어 빛나는 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또 『이 대회에 소련과 동중부 유럽국가의 스카우트들이 2차대전이후 처음으로 참가한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라면서 『이번 잼버리를 계기로 스카우트운동에서도 「세계는 하나」가 실현된 것』이라고 말했다.
1991-08-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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