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속 구직난 15∼24세 실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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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7-31 00:00
입력 1991-07-31 00:00
◎1·4분기 9%… 전년비 0.3%P 높아/힘들고 위험한일 기피 때문/노동연서 조사

최근의 일손부족현상에도 불구하고 젊은층 근로자들의 실업률은 더욱 높아졌다.

한국노동연구원이 30일 밝힌 올해 1·4분기 노동동향에 따르면 15∼24세 연령층의 실업률이 9%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7%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25∼54세 연령층의 실업률은 2.1%로 전년동기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

이에따라 전체 실업률은 0.2%포인트 떨어진 2.9%를 기록했다.

젊은층 근로자들의 실업률이 높아진 것은 고학력자가 많아진데다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일을 하기 싫어하는 이른바 「3D현상」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이 기간중 생산직 상용근로자는 지난해 동기대비 7.3%,여자상용근로자는 3.5% 감소해 생산직 일손부족현상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자 생산직의 경우 감소폭이 89년 5.9%,지난해 7.5%,올 1·4분기에는 8.9%로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남자생산직 사원의 감소폭도 역시 지난해 3.9%에서 1·4분기에는 6.1%나 돼 생산직인력수급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1-07-3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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