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축구팀 10월 첫 방미/NYT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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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7-24 00:00
입력 1991-07-24 00:00
◎워싱턴서 미 대표와 친선경기/체조팀도 9월 미 국제대회에 참가

【워싱턴=김호준특파원】 북한 남자축구팀이 한반도분단후 최초로 미국을 방문,오는 10월 워싱턴의 로버트 케네디 스타디움에서 미국가대표팀과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지가 23일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북한체육부가 미축구연맹의 초청을 수락,미국내 체육행사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앞서 북한은 오는 9월6∼15일간 미인디아내폴리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체조선수권대회에 남자 7명과 여자 7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하겠다고 이 대회 주최측에 통보했다.

국교가 없는 미국과 북한은 그동안 중립적인 영토에서 경기를 가져왔다.
1991-07-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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