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약수터 15%가 “불결”/보사부,1천2백곳 조사결과
수정 1991-07-13 00:00
입력 1991-07-13 00:00
페놀파동 이후 국민들이 즐겨 찾고있는 약수 가운데 상당수가 식수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보사부는 12일 전국의 약수터 가운데 하루 50명이상이 물을 떠가는 1천2백44곳을 대상으로 지난 2달동안 실시한 수질검사결과를 발표,『조사대상의 15%인 1백90곳에서 대장균 또는 일반세균이나 철,망간 등이 검출되는등 식수로 사용할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 지역별로는 경북이 83곳 가운데 47%인 39곳이나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가장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3백35곳 가운데 18%인 60곳의 물이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돼 전체 부적합률을 약간 웃돌았으며 특히 관악·도봉 성북구지역의 약수터가 부적합한 곳이 많았다.
1991-07-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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