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민간무역협정 체결/빠르면 월내 협상”
수정 1991-07-05 00:00
입력 1991-07-05 00:00
【도쿄 연합】 정홍업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은 3일 한국과 중국간의 민간무역 협정체결문제에 대해 『쌍방간에 이미 협정을 체결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고 밝혔다.
정회장은 이날 북경에서 일 요미우리(독매)신문과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 투자 보호협정을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7,8월중에라도 구체적인 협정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정식 협상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협정체결 시기와 관련,『협정체결 자체에 큰 문제는 없다.쌍방 모두 협정에 적극적이어서 순조롭게 나가면 내년까지는 체결될 수 있다고 본다』며 조기체결가능성을 시사했다.
중국의 대한무역 당국자가 한중 무역협정의 조기체결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협정체결 합의는 한국과 중국간에 정식적인 국교수립을 위한 새로운 단계로서 주목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1991-07-05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