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률 평균 10.1%/1백인이상 기업/생산직은 13%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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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7-02 00:00
입력 1991-07-02 00:00
◎6월말까지 타결률 70%선

올해 국내 업체들의 임금협상이 대체로 마무리지어져 6월말 현재 약 70%의 타결률을 보이고 있으며 7월중에는 임금인상시기가 상반기로 잡혀있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임금협상을 타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시간이 흐를수록 임금인상률이 높아져 연초 이후 한자리수를 유지하던 종업원 1백인 이상 기업체의 평균임금인상률이 지난달 하순에는 드디어 10·1%로 두자리수를 돌파했으며 생산직의 경우는 13%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됐다.

1일 상공부·노동부 및 재계에 따르면 전국의 종업원 1백인 이상인 6천5백90개사중 지난달 24일 현재 올해 임금협상을 마친 기업은 3천2백95개사로 50%의 타결진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24일 현재 노동부에 정식 보고완료된 것으로 아직 협상을 마치고도 세부적인 조정때문에 관계당국에 보고하지 않은 회사들과 24일 이후 타결된 서울지역택시업종과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등을 합치면 70%이상의 업체가 사실상 임금협상을 끝낸 것으로 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6월24일까지의 평균 임금인상률 8·7%보다 1·4%포인트나 높은 것이다.
1991-07-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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