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 혁노맹관련 조사/김씨 필체자료도 요청/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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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6-29 00:00
입력 1991-06-29 00:00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씨 분신자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강력부(강신욱 부장검사)는 28일 유서대필 혐의로 구속된 강기훈씨(27)가 일부 진술에 응하기는 하나 주요혐의 내용은 계속 부인하고 있어 강씨가 이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주변정황증거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전날 김창국 변호사 등 변호인단이 『강씨 수사과정에서 유서가 김씨 필체임을 입증할 문건을 공개하겠다』고 제의함에 따라 이 자료를 제출해주도록 요구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강씨 집에서 발견된 필적자료 가운데 「혁명적 노동자 계급투쟁동맹」(혁노맹) 창당대회의 사록이 강씨가 작성했는지 여부와 이 단체와 관련해 가명을 쓰는 제3인물이 강씨의 가명으로 편지를 보낸 것도 함께 추궁해 강씨가 「혁노맹」에 얼마만큼 관련됐는지를 조사했다.
1991-06-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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