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환율변동폭 0.6%로 확대/9월부터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1-06-27 00:00
입력 1991-06-27 00:00
◎개방 맞춰 내년엔 1% 수준으로/외환거래규제도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전환

환율의 하루 변동폭이 현재 시장평균환율(주요국제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화의 평균환율)의 상하 0.4%에서 오는 9월1일부터 0.6%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시장평균환율이 7백25원일 경우 환율의 하루 변동폭은 7백22원10전∼7백27원90전(5백80전)에서 7백20원70전∼7백29원30전(8원60전)으로 늘어난다.



또 내년 9월부터는 외환규제가 대폭 완화되며,이를 위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외환거래를 금지하고 있는(포지티브 시스템) 외국환관리법·시행령 및 외국환관리규정 등 외환관리법령이 별도의 명문규정이 없는 한 외환거래를 원칙적으로 자유화(네거티브 시스템)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된다.

26일 재무부가 발표한 「외환관리법령 개편방안 및 1단계 외환시장 활성화조치」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주식시장 개방으로 외국자본의 급속한 유출입에 따른 국내 외환시장 교란을 방지하고 환율의 자유로운 변동으로 외환수급조절기능을 높이기 위해 하루 환율변동폭을 내달부터 시장평균환율의 상하 0.6%로 확대하고 이어 내년중 외환시장의 동향 등 주변여건이 조성되는 경우 1%(7백25원 기준시 하루 변동폭은 14원50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991-06-27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