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 이경해씨/1선거구·신민(화제의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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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6-21 00:00
입력 1991-06-21 00:00
『농민과 농촌부흥을 위한 일에 이 한몸 바쳐 일하겠습니다』
이경해 전 전국농어민후계자협의회장(44)이 전북 장수 1선거구에서 신민당 후보로 나서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이 회장은 지난해 4월 스위스 제네바 GATT사무국에서 우루과이라운드협상 반대를 주장하며 할복자살을 기도했던 장본인.
그는 『지금까지는 농촌을 위해 밖에서만 싸워왔지만 이제 제도권에 들어가 각 시도 농촌지역 지방의회의원들과 힘을 합해 오늘의 농촌현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고향인 장수에 내려와 3만여 평의 야산을 개간,축산진흥에 앞장서고 농촌청년지도자 육성계몽에도 열과 성을 쏟아 88년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제정한 「올해의 농부상」을 받기도 했다.<전주=임송학 기자>
1991-06-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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