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헌금 관련의원 사법처리 신중해야”/김영삼대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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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6-20 00:00
입력 1991-06-20 00:00
【전주=한종태 기자】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는 19일 검찰이 공천관련 금품수수 혐의로 신민당 주요 당직자 등 국회의원들을 조사하고 있는 것과 관련,『국민들의 표로 당선된 국회의원들은 책임이 막중한만큼 사법처리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해 현역 의원들에 대한 신병처리 등 사법조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전주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 문제를 어디까지나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민자당의 한 고위당직자도 이날 『광역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공천헌금문제로 국회의원에 대한 사법처리는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991-06-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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