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붕 중국총리/내년 경질 예상/홍콩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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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6-18 00:00
입력 1991-06-18 00:00
【도쿄 연합】 홍콩의 시사 월간지 「당대」 최신호는 중국 공산당중앙 변공청 측근 소식통을 인용,보수파 장로인 진운을 비롯한 당수뇌들이 이붕 총리의 재임을 인정하지 않기로 이미 합의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오는 7월 하북성의 피서지 북대하에서 열릴 회의는 내년으로 예정된 제14차 당대회를 앞두고 특히 이붕 총리의 거취문제를 중점 논의한다고 말하면서 진운 등은 이붕의 교체를 인정하나 도중에서 바꾸면 사상의 혼란을 가져올 우려가 있어 내년 봄 제8기 전국 인민대표 대회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또 천안문 사건으로 실각된 조자양 전 당총서기의 처우와 중앙 고문위원회의 존속문제도 다룰 예정이다.
1991-06-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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