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새연방조약 새달초 체결/“오늘중 최종안 마련”/고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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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6-17 00:00
입력 1991-06-17 00:00
◎69년만의 개정/6개 공화국선 “거부” 표명

【모스크바 UPI 연합】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15일 역사적인 신연방조약이 내달 초순쯤 체결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연방조약의 최종안이 17일 마련될 것이며 곧이어 각 공화국 최고회의에서의 심의를 위해 각 공화국에 전달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것이 7월 초순쯤 서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연방조약은 지난 1922년 12월30일 체결된 현 조약을 대체하는 것으로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신조약이 현재보다 느슨한 연방형태를 띠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최소한 6개 공화국들이 조약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1991-06-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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