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평화의 거리」 선포/서울시 중구의회
수정 1991-06-14 00:00
입력 1991-06-14 00:00
이는 명동상가번영회(회원 1천37명)의 건의에 따른 것으로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의원 19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가결,중구민의 의사를 반영했다고 인정돼 이 지역의 시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동지역 상인들은 『지난 89년 6월 이후 당국과 시민이 합심해 명동의 노점상 6백63개소를 완전정비하고 「차없는 거리」를 조성,시민의 거리로 만들었으나 최근 들어 일부 재야 및 학생들의 빈번한 시위가 이 지역에 집중돼 삭막한 거리로 변했다』며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자동차·노점상은 물론 일체의 시위가 인정되지 않는 평화의 거리로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991-06-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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