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의 대미 달러환율/하루새 2원20전 급등
수정 1991-06-06 00:00
입력 1991-06-06 00:00
원화의 대미달러환율이 5일 시장평균환율제 실시 이후 가장 큰폭으로 올랐다.
5일 금융결제원 자금중개실이 고시한 원화의 대미달러환율은 달러당 7백26원으로 전날보다 2원20전이 상승했다.
대미달러환율이 하루에 2원 이상 오르기는 지난해 3월 시장평균환율제가 실시된 뒤 1년 3개월여 만의 일이다.
이처럼 대미달러환율이 크게 오른 것은 최근 기업들의 수입결제자금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다 외국환은행들이 보유외환이 부족해 달러화 매입에 대거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로써 올 들어 대미달러환율은 9원60전이 상승해 원화가치의 절하율이 1.32%에 달했다.
한편 원화의 대엔화환율도 1백엔당 5백23원5전으로 전날보다 2원89전이 올랐다.
1991-06-0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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