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덤핑 조사대상/한국상품이 1위/EC집행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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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6-05 00:00
입력 1991-06-05 00:00
【브뤼셀 연합】 유럽공동체(EC)집행위는 지난 90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기간중 반덤핑조사작업을 종료했거나 개시,진행중인 총 43건의 역외국 수출상품 중 한국산이 이미 반덤핑관세를 물고 있는 콤팩트 디스크 플레이어(CDP),오디오카세트 테이프 등 5개를 차지함으로써 7개의 터키에 뒤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집행위는 또 지난 86년초부터 90년말까지 EC집행위의 반덤핑 및 반보조금 조사작업의 대상이 된 총 1백73개의 역외국 상품들 중 한국산이 19개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이 중국(18개),일본(17개),터키 및 유고(15개),브라질·소련·루마니아(7개) 순이라고 밝히면서 이밖에 대만 및 홍콩산의 경우는 6개,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산은 1개,인도네시아 및 미국산은 3개,태국산은 5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1991-06-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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