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 새 연방체제 15일내 합의 안되면/크로아티아공 완전독립”
수정 1991-06-01 00:00
입력 1991-06-01 00:00
【베오그라드 UPI 로이터 연합】 민족주의자들이 장악하고 있는 유고슬라비아연방내 크로아티아공화국 의회는 지난달 30일 여러 인종으로 구성된 연방제를 유럽공동체(EC)형 주권국가 연합체로 전환시키는 합의가 오는 15일까지 다른 5개 공화국과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크로아티아공화국의 완전독립을 30일까지 선포하기로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 결정에 따라 교착상태에 빠진 유고의 6개 공화국 지도자회담이 15일까지 새로운 연방체제에 관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크로아티아의 독립선언이 이달말까지 발표되게 됐다.
【베오그라드 로이터 연합】 유고슬라비아의 6개 공화국 지도자들은 내전을 방지하고 국가단합을 유지하기 위해 최근 보스니아헤체르고비나공화국과 마케도니아공화국이 제시한 새로운 제안을 내주중에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니아헤체르고비나공화국 정부의 관리들은 6개 공화국의 대통령들이 5일이나 6일중에 이 공화국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91-06-01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