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채권거래 급증/1∼4월 4조 매매… 전년비 갑절 늘어
수정 1991-05-30 00:00
입력 1991-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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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의 채권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29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증권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증권사 창구를 통해 이뤄지는 채권장외거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특히 기관투자자가 아닌 일반 개인들의 매매분은 갑절 넘게 급증했다.
장외거래 중 기관과 개인이 동시에 참여하는 일반채권부문은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27조5천4백억원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가 증가했다. 이 같은 거래규모를 기관과 개인별로 나눠볼 때 기관거래분은 전년보다 28% 늘어나는 데 그쳤으나 지난해 4월까지 1조7천억원에 그쳤던 개인거래분은 무려 2.3배가 늘어 4조6백억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장내·장외 통틀어 전체 채권거래의 90% 이상을 점하는 일반채권 장외거래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시장점유율이 8.6%에서 14.9%로 부쩍 커졌다.
1991-05-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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