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환자 있다” 속여 파출소문 열게/대학생 10명,화염병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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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5-29 00:00
입력 1991-05-29 00:00
◎경관 1명 화상… 어제 새벽 필동서

28일 상오 4시50분쯤 서울 중구 필동 서울 중부경찰서 필동파출소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20대 청년 10여 명이 화염병과 사과탄을 던져 파출소 안에서 근무중이던 홍인표 순경(44)이 손과 얼굴에 2도화상을 입었으며 의자 2개가 불에 탔다.



이들은 문이 잠겨진 파출소 출입문을 두드리며 『급한 환자가 있으니 문을 열어 달라』고 속여 문이 열리자 사과탄 4발을 던졌으며 골목길에 있던 10여 명이 가세,화염병 10개를 파출소로 던졌다.

이들은 화염병을 던진 뒤 홍 순경이 재빨리 셔터문을 내리자 5분여 간 쇠파이프로 셔터문을 부수려다 경찰지원군이 출동하자 퇴계로4가 쪽으로 달아났다.
1991-05-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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