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새 연방조약 새달 조인/옐친/참가 9개국 경제자치 대폭허용”
수정 1991-05-27 00:00
입력 1991-05-27 00:00
【모스크바 UPI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소련 러시아공화국최고회의 의장은 25일 소련의 새 연방조약이 빠르면 오는 6월에라도 조인될 것이며 소련의 국명이 소비에트주권공화국연방으로 변경될 것이라고 말했다.
옐친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4일 모스크바 교외의 영빈관에서 개최된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 그 자신을 포함한 8개 공화국지도자들의 회담에서 새 연방조약의 체결에 관해 진전이 있었다면서 그와 고르바초프가 많은 점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으며 고르바초프가 개혁의 궤도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 연방조약이 각 공화국으로 하여금 세계 경제에 있어서 보다 많은 역할을 하도록 허용할 것이라면서 고르바초프가 보다 많은 자치를 허용하라는 공화국측의 요구에 양보했음을 시사하고 조약체결의 목표를 6월로 한다는데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조약안은 오는 6월 새 연방조약에 찬성하고 있는 9개공화국의 의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치게 된다.
1991-05-2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