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매킨리봉서 조난/한국인 1명 또 구조/생명 위독
수정 1991-05-26 00:00
입력 1991-05-26 00:00
이 병원의 한 관계자는 이 한국인의 이름이 김빈홍씨(30대·서울)라고 밝혔는데 김씨는 현재 동상과 폐의 손상을 입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씨가 이번 등반시즌에 매킨리봉(6천1백93m)에서 공중구조된 5번째 한국인이라고 전했다.
알래스카 국립항공구조대 소속 헬리콥터 승무원이 김씨를 이날 상오 7시(한국시간 25일 개벽 2시)에 매킨리봉의 4천3백89m 지점에서 공중구조해 낸 것으로 이 구조대 관계자는 밝혔다.
1991-05-26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