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민주 오늘 집회/대전·부산서
수정 1991-05-19 00:00
입력 1991-05-19 00:00
신민당 김대중 총재는 이날 하오 2시 대전역 광장에서 열리는 창당보고대회에서 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노 내각이 즉각 사퇴할 것과 ▲백골단 해체 및 평화적 시위보장 ▲양심수 석방 ▲내각제 개헌 포기 ▲거국중립내각구성 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도 이기택 총재 등 전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하오 5시 구부산상고에서 집회를 갖고 ▲노 내각 사퇴 ▲민자당 해체 ▲양심수 석방 등을 거듭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신민당 김 총재는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5·18 광주항쟁 11주년 기념식에서 『강경대군을 죽인 것은 내무장관 뿐만 아니라 노 내각 출범 이후 본격화된 공안통치』라고 주장하고 『마땅히 노 내각은 총사퇴하고 공안통치에 방조 간여한 인사들을 배제한 민주내각을 출범시키는 것만이 민심과 정국을 수습하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1991-05-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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