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마약사범/특별단속 실시/「새질서」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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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5-18 00:00
입력 1991-05-18 00:00
정부는 17일 내무·법무·교육부 등 12개 부처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질서 새생활 실천」 대책협의회를 열고 최근 시국분위기에 편승한 마약·강절도·심야영업행위 등 각종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청소년유해사범을 집중단속하고 가출청소년 찾아보내주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으며 6월 한 달간을 마약사범자수 및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했다. 또 가출청소년들을 위해 「182」신고전화와 전국 2천여 곳의 컴퓨터터미널을 이용,전국적인 수배망을 구축하고 6대 도시의 주요 역과 버스터미널 등지에 설치된 가출인보호합동안내소를 상근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1991-05-1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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