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 의보노조 파업돌입/서울·경기·인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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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5-14 00:00
입력 1991-05-14 00:00
◎정부,“시도에 업무위탁” 지시/파업기간 「무노동 무임금」 적용키로

전국 14개 시·도 지역의료보험조합의 노동조합 가운데 서울 대구 인천 충북 등 7개 지역노조가 13일 하오부터 전면 또는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특히 인천은 6개 지부 노조 모두가,대구는 7개 지부노조 모두가 전면파업에 참가했다.

이밖에 서울은 영등포·중랑·도봉구를 제외한 19개 지부가,경기도는 39개 가운데 11개 지부,경북은 34개 가운데 9개 지부,경남은 31개 지부 가운데 6개 지부가 파업을 벌였다.

이에 따라 7개 시·도지역의 1백39개 지부 가운데 58개 지부가 파업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사부는 이들의 파업에 따른 의료보험 업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업에 들어간 지부조합대표 이사들이 즉시 관할 시·도에 의료보험증 교부,보험료부과징수 등 보험업무를 위탁하는 계약을 체결하도록 지시했다.

보사부는 이와 함께 파업에 참가한 노조원에게는 「무노동 무임금」원칙을 철저히 적용하고 연명으로 사표를 낸 인천지역 조합원 26명에 대해서는 이날까지 본인의 의사를확인한 후 이를 수리하라고 지시했다.

보사부는 또 퇴거불응,직장내 소란행위 등 업무방해나 제3자 개입 등 불법행동이 있을 때는 모두 고발조치하고 파업분위기에 편승해 무단결근하거나 근무지를 이탈할 경우에도 징계조치를 내리도록 시달했다.
1991-05-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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