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 공사에 군투입 검토”/노 총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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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5-08 00:00
입력 1991-05-08 00:00
◎「경인」 확장 조기완공방안 강구

노재봉 국무총리는 7일 최근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경인고속도로의 확장공사를 조기에 마무리 짓기 위해 군건설인력 투입을 검토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노 총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하고 『국방부와 건설부가 공기단축을 위해 군인력투입이 가능한 지 또 그로 인한 공기단축의 효과가 얼마나 기대되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조속히 시행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노 총리는 또 『정치권이 격동에 처해도 행정부는 추호의 동요없이 나라를 이끌고 가야 한다』고 전제하고 『공직자들은 정책수행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조금도 흔들림없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라』고 당부했다.

노 총리는 대구 어린이 5명의 실종사건과 관련,『어린이들을 서울에서 목격했다는 사람까지 나온만큼 경찰의 수사력을 강화해 하루 속히 실종어린이들을 찾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1991-05-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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