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21세기의 주인공/영광된 통일한국 만들어야”
수정 1991-05-05 00:00
입력 1991-05-05 00:00
노태우 대통령은 5일 제69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말씀」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이 세기가 저물기 전에 7천만 겨레가 한 울타리 속에 사는 통일된 나라를 이루려 한다』면서 『여러분은 21세기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행복에 크게 이바지하는 영광된 통일한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 메시지에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에게 양보할 줄 아는 사람만이 존경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몸이 불편한 어린이,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불우한 처지에 있는 모든 어린이들은 더 큰 용기와 희망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메시지는 『여러분은 지구 위의 모든 인류가 한마음 속에 살아가는 새로운 시대,21세기의 주인공』이라고 지적한 뒤 『더 넓은 세계,밝은 미래가 여러분 앞에 펼쳐져 있으므로 빛나는 눈을 크게 뜨고 가슴을 활짝 펴고 힘차게 뛰어나가자』고 다짐했다.
1991-05-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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