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 합작 통신비즈니스센터/모스크바에 건립 추진
수정 1991-05-04 00:00
입력 1991-05-04 00:00
소련 모스크바에 한·소 합작의 통신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3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금성·대우통신·현대전자 등 3개 통신업체들은 컨소시엄을 구성,모스크바에 통신비즈니스센터를 소련과 합작으로 건설키로 하고 이를 추진중이다.
이들 업체는 또 소련 극동지역에 국제교환관문국이 없는 점을 감안,블라디보스토크·하바로프스크·나홋카지역 중에서 한 곳을 선정,국제관문국을 건설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한·소 합작 통신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추진중인 3개 업체는 이미 소련측에 이같은 계획을 제시,긍정적인 반응을 받아내고 대지는 소련측이 제공하며 건설과 운영은 한국측이 맡는다는 조건으로 이미 관련직원을 모스크바에 파견,현지답사를 마치고 투입예산과 시설규모 등을 확정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소 합작 통신비즈니스센터와 국제교환관문국이 건립되면 양국간 통신협력이 급진전할 것으로 보이며 소련을 제외한 헝가리·폴란드·체코 등 동구국가와의 통신협력에도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991-05-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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