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족난민 지원/미,한국에 추가요청/한·미 외무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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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5-02 00:00
입력 1991-05-02 00:00
【워싱턴=김호준 특파원】 미국정부는 30일 한소선린협력조약 체결문제에 대해 『그 조약이 지니는 의미를 한국이 독자적으로 잘 판단해서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렌스 이글버거 미 국무부 부장관(장관대리)은 이날 상오(현지시간) 제임스 베이커 국무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한미 외무장관 회담에서 이같이 말하고 최근 이라크의 쿠르드족 난민에 대한 한국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한 후 쿠르드족 난민에 대한 한국정부의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1991-05-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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