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행 쌀 출항 연기/북서 요청… 하역항구는 나진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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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4-30 00:00
입력 1991-04-30 00:00
◎천지무역 회장 밝혀

천지무역상사의 유상열 회장은 29일 대북 쌀 직교역과 관련,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측이 최근 쌀 수송은 원칙적으로 추진하되 당초 7일로 예정됐던 우리 쌀 1차분(5천t)의 출항은 잠시 연기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밝히고 『오는 5월2일 북경에서 금강산 국제무역개발회사의 총사장인 박경윤과 이 회사 사장 겸 북한측 대표인 박종근,그리고 유 회장 자신이 3자회동을 갖고 쌀의 출항일정들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날 『지난 25일 일본 도쿄에서 박경윤 총사장과 실무협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설명하면서 그러나 『이는 쌀의 출항일시를 연기한 것으로 직교역은 계약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회장은 또 『우리 쌀을 실은 배는 늦어도 5월중으로는 출항할 것』이라며 수송항로는 당초의 인천∼남포에서 목포∼나진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말했다.
1991-04-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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