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공무원에 “뇌물청탁”/6개 기업 세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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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1-04-27 00:00
입력 1991-04-27 00:00
◎국세청,세무사 2명도 소득세 조사

국세청은 세무공무원에게 금품을 주고 세금액수를 줄여 달라고 청탁한 6개 기업과 세무사 2명을 적발,특별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세청은 또 이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관련직원들은 파면 등 중징계 처분할 방침이다.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된 서울 관악세무서 송주섭씨 등에게 금품을 준 서울의 성안전자·선경상사 등 2개사와 부산의 세화물산 등 4개 기업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세청은 이들 기업에 대해 경영전반에 관한 법인세 조사를 실시,지난 5년간 세금을 탈루한 사실이 드러나면 관련세금을 중과세하기로 했다.

또 세무사 2명에 대해서도 과거 5년간의 소득세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1991-04-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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